9월24일 주일은 성찬주일이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면서 한국 방문중인 교우들이 많이 있어요. 서광래 권사님과 강현옥 권사님, 장태욱 집사님과, 하정림 집사님이 한국에 방문중에 있습니다. 임보영 집사님은 어머니의 병환으로 오랫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지난 주간에는 펜데믹 이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찬식이었습니다.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펜데믹 동안 쑥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시간은 가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들은 10월부터 트리니티 교회에서(2320 Dana Street, Berkeley, California) 예배를 드리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수요일 예배에 많은 청년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저희가 트리니티 교회를 사용하는 것은 청년들을 위한 캠퍼스 사역을 오픈하고, 영어 목회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입니다. 곧   열쇠를 받으면 지금 Hudson에 있는 교회와 오린다 교회를 효과적으로 사역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라고 여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교회 화단에 나무를 심으려고 합니다. 몇분들이 나무와 씨앗을 도네이션 해주셨어요. 부족한 자리는 무궁화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전국 화훼대회에서 무궁화가 1등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잘 자라고 병충해에 강하고 넘어져도 바로 똑바로 자라는 것 때문에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