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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4월29일 금요일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도들 가운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전 15:10)

고린도전서 15장은 바울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다른 장과 달리 바울의 신학적 해석 혹은 바울의 자기 고백으로 통해 복음의 이해가 담겨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바울의 논술은 고린도에 유행하고 있는 헬라철학과 대등한 논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일단 바울은 통섭 즉 성경전체를 꿰고 있고, 여기에 다양한 지식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에만 사는 사람은 아람어를 말할 수 있었고, 성경을 연구하면 히브리어에, 주변 국가와 교류하기 위해서는 헬라어를 여기에 출세를 위해서는 로마말을 할 수 있었으니까, 바울은 최소한 4개국어 이상을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바울이 회심을 한 이후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당시 로마제국안에서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이미 터득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자신이 제자가 된것, 부활에 대한 이해를 오늘 나누고 있습니다. 학문으로 접근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학문적으로 풀어내는 바울의 능력이 빛나는 장이 오늘 본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바울의 노력에 대해 신학자들은 많은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기독교라고 불리는 시작을 바울이 정립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대부분 오늘날 세워진 교리도 바울의 노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울은 언어에 능통하고 편지로 그것을 나누는 특별한 방식으로 교인들을 대했다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물론 바울의 특별한 노력이 있었다고 볼 수있지만, 바울이 전하는 것은 바울 혼자의 노력이 아닌, 당시 초대교회가 짊어지고 있던 문제들 이야기, 혹은 신학적인 과제들이 녹아져서 바울이 편지를 통해 나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바울이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다보니 이런 빈번한 편지로 바울은 더 정확하게 복음을 신학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바울은 늘 질문앞에 직면했습니다. 질문은 결국 사람들을 더 큰 신앙으로 이끌었고, 이를 응답하는 바울 또한 더 큰 신학적 작업을 완성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질문이 모든 것을 풍요롭게 하고 믿음도 든든히 세워갑니다.


묵상

어떤 질문을 던지며 살아오셨나요?


중보기도

1.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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