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장, 9월28일 수요일



나는 여러분을 높이기 위하여 나 자신을 낮추었고, 또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것이 죄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고후11:7)

바울을 대적하는 자들의 특징은 바울의 겉모습을 보고 그가 과연 온전한 사도인지, 교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공격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말도 어눌하고, 외모도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표현으로 바울을 묘사하지만, 이런 겉모습으로 바울의 리더쉽을 공격하는 이들은 꽤 집요하게 사람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교회를 흔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말잘하고, 뛰어난 외모의 목회자가 목회하면 교회가 부흥할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외모를 눈에 띄는 것이 흡족해도 그 중심에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이 없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이런 대적자들을 향해 자신을 강하게 변호하고 있습니다. 말은 못해도, 지식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자신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다닌 수많은 여행에서도 당한 여러 고난가운데서도 지치지고 않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노력으로 교회를 세우고 헌신하는데 교인들 중에 이런 바울의 사도성을 의심하고 그의 리더쉽을 우습게 보려는 자들이 있으면 낙심이 클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전부가 아닌데,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니 이런 속상한 취급을 당하는 것은 정말로 억울하고 분할 것 같습니다.


세상은 많은 대적자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견제와 깎아내림이 존재합니다. 나 자신도 이런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비교하는 만큼 성직자도 서로 비교하고 참으로 천박하지만, 이런 비교로 낙심도 되고, 상처도 주고받고 하는 것을 보면, 바울이 지금 어떤 심정인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바울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대적자들 보다 어느 것이 뛰어나고, 자신있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어디 목회자만 그럴까요? 성도들간에도 경쟁이 있고, 그 안에 알게 모르는 오해와 상처로 왠지 부드럽지 않은 관계의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심을 잘 붙들고 있으면 우리는 이런 오해와 상처에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요즘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이야기하는데, 이런 중심이 단단한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합니다. 왜냐하면 흔들리지 않기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중심이 단단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부흥과 성장의 방향은 바로 우리들이 흔들리지 않고, 우리에게 맡겨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어쩌면 바울이 오늘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것 같습니다.


묵상

어떤 흔들림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1. 청년예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수요일 저녁 6시30분에 있습니다.

  2.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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