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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1장, 8월9일 월요일




주님은 질투하시며 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원수를 갚으시고 진노하시되, 당신을 거스르는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며, 당신을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하신다. (나훔1:2)

나훔서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대한 심판을 선포한 예언서입니다. 요나서와 비교해서 읽으면 주전 7세기 유다와 포로기이후의 이스라엘이 어떤 고백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7세기 유다를 언급하는 이유는 나훔이나 요나의 활동시기는 역사적으로 주전 7세기, 앗수르의 멸망과 연관되어있고, “주님의 적”, 즉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이스라엘의 원수를 끝내 심판하신다는 고백은 포로기이후 이스라엘의 주요 신학적 해석이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시기이지만 한 본문에서 읽혀지는 주요내용들입니다.


나훔의 출신을 엘고스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어느 지역인지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다만 니느웨라는 분명한 앗수르의 수도를 지명하고 있는 것을 봐서, 주전 7세기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훔과 달리 요나서는 니느웨의 회개를 선포하라는 불만을 품고 도망가다 물고기 뱃속에 갇히는 이야기가 주요한 플롯이라면 나훔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원수를 갚아내신다는 신학적인 고백은 하나님의 백성이 망하고, 나라를 빼앗기고, 땅을 빼앗기는 것에 대한 신학적인 질문, “하나님은 어디계신가?”에 대한 나훔 예언자를 통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결국 원수를 갚아 주신다!”를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짧은 본문이지만, “역사적인 암흑기에, 하나님은 어디계신가?”에 대한 응답을 나훔서에서 읽어낼 수 있습니다. 신앙은 늘, 우리 안에서 이와 비슷한 질문을 하게 합니다. 고난 앞에서 혹은 예상치 못한 길 위에서, 또한 뜻밖의 상황에서 믿음을 지닌 자들은 어떤 태도와 어떤 신앙을 지녀야할까?에 대한 응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묵상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경험한적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1. 이길웅 집사님,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새로운 여정을 출발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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