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주님께서 크신 힘과 강한 팔로 건져내신 주님의 종이며, 주님의 백성입니다. (느헤미야 1:10)
에스라가 성전건축을 위해 노력했다면, 느헤미야는 성벽건축을 위해 노력하고 52일만에 성벽재건을 완성합니다. 에스라가 보여준 것처럼 만만치 않았던 여정이 느헤미야에게도 펼쳐집니다. 바벨론의 고위 관리이지만, 유대인이었던 느헤미야는 성전재건을 방해하는 사람들 앞에 특별한 리더쉽을 발휘합니다.
무너진 것을 다시 쌓아올리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권력이 있어도, 물질이 있어도, 마음을 얻고 비전을 얻어야 가능합니다. 성벽재건의 상징은 이제 유다를 이전의 공간과 비전 그리고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사건으로 연결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공동체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 가장 큰 걱정은 1년이상 문닫은 교회가 예전처럼 회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른 의미로 다들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에스라가 그랬듯이 느헤미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통해 마음을 얻고, 사람들의 비전을 얻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바로 선 삶이 무엇인지!"를 선언하며 재건을 노력하면, "재건"은 이루어집니다.
묵상
무너진 것을 다시 세워보신적이 있습니까?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백신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가을학기 부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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