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정착후에 땅을 분배하 듯, 포로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과 주변 성읍에 자리를 잡기 위한 분주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았고, 나머지는 주사위를 던지거나, 예루살렘에 살겠다고 자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자원한 자들을 모든 백성이 축복했다는 의미는 다른 성읍에 비해 예루살렘이 살기가 쉽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성읍이야 광활한 땅을 이용해 농사든 목축이든 할 수 있겠지만, 예루살렘은 오랫동안 상업도시로 고대근동에 자리했으니 폐허가 된후 다시 재건된 상황에서 예전과 같은 영광이 있을지 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말해 예루살렘이 살아나는 것은 성전재건, 성벽재건과 함께, 사람들이 활발하게 살아야 예루살렘이 예전의 활기를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오늘 본문은 마치, 긴 여백을 다시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포로기이후 이스라엘의 노력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도 긴 여백을 채우고 다시 예배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긴했지만, 텅빈 예배당을 보면, 다시 회복할 그날을 소망하는 마음은 성전재건, 성벽재건을 한 이스라엘의 마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멈춰선것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의 고민은 어떻게 예전과 같이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마음으로 노력했고 마침내, 옛날 다윗때 처럼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느헤미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묵상
어떤 노력으로 예전과 같은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중보기도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교회학교와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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