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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9월6일 월요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타나심으로 환히 드러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습니다. (디모데후서1:10)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쓴 편지입니다. 편지내용으로 봐서는 디모데 개인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에베소교회 전체에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던것 같습니다. 바울은 아마 자신의 삶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음을 직감한것 같습니다. 생명에 대한 소망, 영원함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작시기가 거의 62년 이후정도 보여지니까, 바울의 순교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에베소교회 교인들과 공유하기를 바랬던 것같습니다. 이례적으로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데, 아시아에서 바울을 버린 부겔로와 허모게네는 바울과 의견을 달리한것인지, 핍박을 무서워해서인지는 잘모르지만, 바울이 처한 상황은 이 두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바울과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바울이 늘 이야기한 다른 가르침에 빠진 자들, 율법이나 할례의 실천으로 바울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방향을 정한자들을 의미하거나, 박해를 두려워했다는 것은 그만큼 예수를 믿는 것이 큰 박해를 마주하고 있었다는 당시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오네시보로는 원로로서 바울이 감옥에 있을때 면회를 올뿐 아니라, 바울을 살뜰하게 보살핀 인물입니다. 바울은 이 오네시보로의 실명을 언급할 정도록 그가 보여준 사랑과 관심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장구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바울은 지금 거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것처럼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다”는 고백은 바울이 진정으로 고백하는 복음의 능력이면서 한편으로는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을 넘어 소망의 고백을 통해 박해와 죽음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가로막지 않을 것임을 고백하는 문장입니다.


바울의 이런 고백의 자양분으로 교회는 세워졌습니다. 불꽃이 꺼질것 같은 순간에 그리스도인은 희망을 고백할 수 있는 생명의 사람들입니다. 비장한듯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큰 희망으로 그 너머를 바라보는 것이 우리들의 삶의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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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가족들도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2.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새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레이크타호의 산불이 심각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창조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천하는 삶으로 이 시간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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