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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전서 1-2장, 9월1일 수요일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디모데전서 1:14)

9월로 접어들면서 디모데전서를 읽게되었습니다. 디모데는 잘아시는 것처럼 바울의 동역자로 청년 디모데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는 바울의 첫번째 전도여행에서 어머니 유니게와 함께 바울의 복음 전도를 받아들이고 바울의 사역에 동참합니다.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는 유대인이었고, 아버지는 그리스인이었기 때문에 바울의 사역에 여러모로 디모데가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함께 전도여행을 하면서 감옥에 갇히기도 했는데, 바울의 부탁으로 디모데는 에베소교회를 맡아 사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디모데 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사역에 대한 조언과 디모데가 먼저 편지로 물어본 물음에 대한 답으로 기록된 편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 한달, 디모데와 디도서를 읽음으로 바울의 깊은 신학적 성찰을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특별히 오늘날까지 디모데전서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있는 여정이 될것 같습니다.


우선, 바울은 디모데의 사역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에베소가 지닌 특별한 환경에 휘둘리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이미 이런 분위기에 농락당한 "사탄에게 넘겨야할 사람"(후메내오와 알렉산더)들의 이름이 소개되어지는데, 바울의 의도는 이들을 심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디모데에게 이들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디모데전서 1장과 2장에 등장하는 내용중에 율법에 대한 바울의 정의와 여자에 대한 바울의 언급은 오늘날까지도 크게 논쟁거리로 남아있습니다. 1장에서 등장하는 남색하는 자는 대표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적 교리의 근거가 되는데, 문맥상 율법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면서 등장한 "남색하는 자" (10절)는 “아르세토코이테스"라는 단어로 고린도전서 6:9절에서도 똑같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문맥상 바울은 율법의 의미를 위해 강조한 것으로 “남색"은 종교적 행위와 연관된 내용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방신전에서 문란한 행위를 통해 신적 자극을 하는 남창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구약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등장하는, 이방신을 위한 신적 행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상숭배의 의미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들이 살펴야할 동성애 문제는 단순히 성적인 문제로만 볼것이 아니라, “우상숭배"와 함께 연결해서 확인해야할 주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장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한 바울의 평가는 곧 원죄의 근원을 여성에게 돌리는 것으로 이해하게 합니다. 이를 근거로 지금까지도 여성 목사안수를 반대하는 근거를 제시하는데, 바울이 언급한 여성의 문제는 실제로 에베소교회의 대표적인 문제들은 여성들의 갈등과 말들이 가져다주는 심각성에 대한 바울의 특별한 대응을 기록한 것으로 이해해야합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교회에는 여성들이 많이 있었고, 이것은 당시에 교회안에 여성들을 리더로 세우는 복음의 내용들이 많은 여성들을 교회공동체로 인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히려 여성에 대한 언급은 그만큼 많은 여성지도자들이 있었다는 것이고, 특별히 창세기를 언급한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창세기에서 사람을 창조하실때 남자를 먼저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셔서 (중성명사) 하와를 만들었을때 비로서 아담이 남성명사로 등장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바울은 여성을 교회안에서 특별히 차별하기 위해 편지에 언급한 것이 아니라, 교회 전반적인 질서를 위해 기록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서신은 꼼꼼히 읽다보면 하나하나 바울의 신학적 작업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의 노력은 어떻게든 교회가,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경계를 넘어서 세상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역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절대로 여성을 차별하기 위한 의도로 본문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묵상

지금도 여성은 교회에서 잠잠해야하고, 남자를 다스릴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잘못된 관점이라고 생각하나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원인들이 “바이러스"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보통 장기를 이식한 환자들에게 보이는 바이러스 공격인데, 원인을 확인했으니 항생제를 사용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치료에 들어 가신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투석을 한주간동한 할 텐데, 투석이 완료되고, 바이러스 치료가 완료되면 다시 신장수치가 좋아지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어제와 달리 박두진 권사님의 병세를 정확히 알수있어서 다행입니다. 계속해서 중보기도해주세요.

  2.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루지애나가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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