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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레위기 18장, 6월20일 월요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지키라고 한 것을 꼭 지켜서, 너희보다 앞서 그 곳에 살던 사람들이 저지른 역겨운 풍습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따라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런 짓들을 하여, 너희가 스스로를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레위기 18:30)

레위기에서 전하는 율법은 당시의 도덕적 수준 또한 알려주는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적인 대상에 대한 율법에 대해서 나누고 있는데, 오늘날 우리들이 생각하는 상식적 수준의 남녀관계에 대해서 당시 레위기에서 전하는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당여한다고 여기는 것들이 예전에는 그 경계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은 특히 출애굽이후에 공동체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이웃과의 관계, 형제간의 관계, 거기에 남녀간의 관계에 대해서 마땅한 율법적인 제안이 주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통해 확인하는 것은 오래된 율법임에도 나름 당시에 가장 선구적인 법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던 이스라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은 늘 우리를 제약하는 것처럼 느끼지만, 율법은 당시 사회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처럼 배웁니다. 즉 하지 말라는 것이 공공연히 행해지는 것들을 금지시키는 내용들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남녀관계의 성관계에 대한 내용은 보호와 배려가 담겨져 있습니다. 당연한 상식처럼 오늘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레위기는 남자와 여자의 존재에 대한 배려와 무엇을 고려하고 깊이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을 질문하고 질서를 세움으로 이스라엘공동체가 다른 이방인들과 왜 다른지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야에서는 질서가 가벼워질 수 있는 것을 또한 가나안의 정착이후에 혼란스러웠을 것들이 미리 율법을 통해 정해짐으로 이스라엘은 좀더 명확한 삶의 규칙들을 마련하고 그에 따라 삶을 정하는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방인들과 다르다고 표현한것은 이미 고대근동에 만행하는 다양한 경계의 무너짐에 대한 언급이고 이스라엘은 율법을 통해 이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바로 잡으로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묵상

율법에서 풍겨지는 배려와 성숙함이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떤 품격으로 드러내야할까요?


중보기도

  1. 오늘, 송영랑집사, 송준영집사 장년 메이블이 눈수술을 합니다. 의료진의 손을 붙들어 최선을 다해 아무문제없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서광래 권사님이 오늘 병원에서 퇴원해서 발레요에 있는 재환센터로 옮기십니다. 치료과정이 순조롭도록 기도해주세요.

  3. 열린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부흥과 성장이 성숙과 헌신으로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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