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몸가짐을 깨끗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레위기 20:7)
몰렉은 가나안에 존재하는 모든 신을 의미하기도 하고, 가나안 토착 신중에 하나 몰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히브리어로 왕이라는 뜻으로 신중의 왕 혹은 왕이라 불리는 신으로 이해하시면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거나 제물을 바치는 일이 신성모독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성적인 문란함과 비교해서 비슷한 행위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생활에 대한 율법은 당신에 만연한 문란했던 행위 특히, 가나안은 성행위를 통해 신을 자극하여 비를 오게한다는 행위를 강조하는 곳에서 혹 우려되는 것을 단단히 막아서고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성적 문란함이 곧 하나님을 모독하는 신성모독의 죄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일다보면, 문화적인 이해가 있어야 이해가 가능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몰렉과 성적문란은 가나안에 만연한 농경사회에 필요한 신에 대한 경배행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갑작스럽게 이런 이야기가 튀어나온것이 아니라, 당시 가나안의 이방신들은 신전에 성전 창기들이 있었고, 이런 문화속에 이방 성전은 곧 문란해보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공동체들이 정착하면서 이런 토착문화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율법은 하나님을 믿는 것은 곧 몰렉을 경멸하는 것이고, 이것은 곧, 가나안에 만연해있는 문화적인 선택을 존중하지 않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이방신을 섬기는 것은 곧 성적인 문란함과 연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해로 성경을 보시면 불편한 부분을 좀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이런이해와 함께 오늘 본문을 보면, 율법의 방향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그리고 예배자들이 지켜야할 삶의 원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묵상
어떤 삶의 원칙을 가지고 예배하시나요?
중보기도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교회학교와 중고등부아이들 그리고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장명숙 집사님이 방사능 치료를 시작합니다. 온전히 치유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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