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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 : 35~45,2024.01.03 (수)


김기원 세필화가 "말씀이 그림이 되어" 마가복음 1:40~42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모세가 명령한 것을 바쳐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 (막1:44)

제자들을 부르신후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긴박함 속에서 예수님은 새벽에 조용히 기도했다는 마가복음의 기록은 새벽기도에 대한 한국교회의 열정에 기본이 됩니다. 새벽일찍 열심히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좋은 믿음의 척도가 되는 경험은 사실, 이보다 더 큰 믿음에 대한 기대를 가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본문에 나병환자들이 등장합니다. 복음서마다 예수님 앞에선 나병환자들의 정황은 다르게 기록되어 있는데 마가복음은 나병환자들이 예수님 앞에 무릎꿇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당시에 나병은 부정한, 공동체에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성안에서 살수 없고, 성밖에 따로 살아야 하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는 "선생님이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의 모양으로 치면 큰 믿음의 사람입니다. 예수님도 기꺼이 병을 고치시고는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당시에 이런 질병은 죄의 문제였다고 여겼으니 제사장이 나병이 나은 몸을 보고, 이제는 이 사람이 죄가 없다고 선언해야 율법적으로 깨끗해지기때문입니다.


나병환자는 동네에서 유명한자 입니다. 눈에 띄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자가 병이 낳았다는 것은 순식간에 소문이 퍼질것입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신후에 어느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야기를 널리 퍼뜨렸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식, 이 기쁜 소식은 연약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교회가 성공과 성취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발견해야할 큰 믿음은 이 나병환자의 고백과 이 사람의 존재에서 깊이 깨달으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복음은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사역도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

  1. 오늘 묵상이 인터넷관계로 늦었습니다. 2024년 기도제목을 이번 주일에 나눠드리는 기도나눔표에 적어서 헌금함에 넣어주세요. 계속해서 중보기도하겠습니다.

  2. 1월을 보내면, 각 속회의 카톡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새로운 카톡방을 통해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3. 이번주 주일에는 유아세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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