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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장, 4월6일 수요일



그러나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 이야기하여라." (막 5:19)

오늘본문은 굵직한 세가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군대”라는 귀신들린 자를 돼지몸으로 쫓아낸 사건이고, 두번째는 혈루병 앓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것 만으로 치유된 이야기, 마지막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달리다굼”이라 말씀하셔서 살리신 이야기입니다.


이 세 이야기는 맥락은 예수님의 기적사건으로만 일치를 보이는데, 그 특징들을 살펴보면, 예수님의 기적은 곧 우리들의 삶과 관련있음을 보여줍니다.


우선, 군대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번역을 “군대”라고 했지민 “레기온”이라는 로마식 군사구조에서 사용되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돼지는 로마의 식민 통치의 상징으로 로마군인들이 즐겨 먹는 가축이었고, 유대인들은 이를 억지로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즉 레기온 귀신이 돼지에게 들어가 물에 빠져죽음으로 이 귀신들린 자를 치유했다는 것은 당시 사회적, 혹은 정치적 고통에 있던 자, 그를 이런 귀신들린 자라고 칭한다면서 이들을 치유한 사건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도 처음 이 귀신들리 자가 예수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인데 저를 괴롭히십니까?”라는 고백으로 예수님의 존재를 처음으로 확인하는 자로 우리들은 기억해야합니다.


혈루병 앓던 여인은 회당장 처럼 직접 예수님께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지 못하고 무리속에서 예수님의 옷깃만 닿아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는 말씀으로 결코 기적은 예수님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병든자의 믿음으로 나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혈루병 앓던 여인과의 시간으로 지체된 상황에서 “딸이 죽었다”라는 소리에 주저하지 않고 사람들의 비웃을 뚫고는 그 딸을 살리시는데, 그 사건에서도 예수님이 요청한 것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여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세 이야기는 상황이 다르지만, “믿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를 알아본 믿음, 예수님 옷깃을 닿으면 나을 수 있다는 믿음, 두려워 말고 믿는 믿음..


기적이 눈에 먼저들어오지만, 기적을 일으키기 전에 보인 믿음의 행위를 기억해야합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구원은 우리의 믿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묵상

온전히 믿고 계신가요? 바른 믿음이 세워져 있으세요?


중보기도

1.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청년예배가 수요일에 있습니다. 예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장명숙 집사님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내일 항암치료에 들어가십니다.


사순절 오늘의 실천

페스트푸드 먹지않기

먹을만큼 요리하기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일이 없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다 죄의 종이다. (요한복음 8:33-34)

지난 시간에 붙들려 사는 것도 종노릇입니다. 주변의 시선에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것도 종노릇입니다. 그렇다고 안아무인격으로 자기가 하고싶은것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라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이야기하는 종노릇은 특히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노릇은 풀어내어 자유롭게 되어야할 자기 주체적인 신앙고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개척하라는 의미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무슨 종인가? 라는 질문을 합니다. 애굽의 종살이는 기억못하고 하나님의 축복만 기억하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된 자라는 거시적인 관점을 나름 주장한 것입니다만 실제로 이스라엘이 당시에 움겨쥐움 당한 삶은 율법에 종노릇, 사람들의 시선에 종노릇에 묶여 있었습니다.

종종 말씀드린 것중에 "from saving face to saving grace”를 위해서 노력해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체면치레가 아닌 은혜를 세워가는 것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인데, 종노릇에서 벗어나라는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관계의 종노릇, 물질에 종노릇, 욕망에 종노릇을 그만두고 하나님의 은혜를 세워가는 자유로운 삶을 누리며 살라는 것이 오늘 본문에 예수님의 선언입니다.


묵상

어떤것에 붙들려 살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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