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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2장, 8월1일 월요일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이 년이 되던 해 둘째 초하루에, 주님께서 시내 광야의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각 가문별, 가족별로 인구를 조사하여라. 남자의 경우는 그 머리 수대로 하나하나 모두 올려 명단을 만들어라. (민수기 1:1-2)

민수기(Numbers)는 광야에서 가나안땅으로 행진하기 전에 지파별로 전쟁을 치를수 있는 지파별 군사의 숫자를 보고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민수기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민수기의 또 다른 이름은 “광야에서”라고 불리는데, 광야를 지나면서 이스라엘이 겪은 다양한 사건들 또한 기록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위풍당당하게 레위지파를 제외한 모든 지파의 군사의 숫자를 점검한후 시작된 이스라엘의 광야생활은 늘 하나님앞에 순종하는 삶은 아니었습니다. 민수기에서 반복되는 주제는 그래서 거룩, 질서, 불순종, 땅 그리고 역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출애굽 1세대가 물러나고 2세대가 리더쉽을 발휘하게 되는 과정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든, 캠핑을 준비하든 미리 준비된 과정과 실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준비된 과정은 실제에서 벌어지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최대한 안정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정감을 줄수 있습니다.


민수기가 바로 이런 과정속에 준비와 현실의 간극에서 드러나는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준비하는 과정은 이상적이었다면, 실제의 현실은 그 이상을 산산히 부서내는 것과 같은 혹은 전혀 예상 밖으로 벌어지는 일들에 불평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 노력때문에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나름의 지혜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의 방향은 이런 이상과 현실, 혹은 준비된것과 부딪힌 실제 현상에서 이스라엘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민수기를 읽으면 지루함보다는 좀더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8월의 첫날입니다. 작년에도 기억나는데, 이 때 비가 온것 같은데 오늘도 소나기 비슷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은 늘 일어나고,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이끄심을 고백하는 것이 우리들이 경험하는 신앙생활입니다.

묵상

예상한 것과 다른 현실에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중보기도

  1. 열린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기후변화에 우리들의 책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오늘 부터 진행하는 여름행사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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