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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장, 8월11일 목요일



그들이 모세를 거역하여 일어서니,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이백오십 명의 남자들이 합세하였는데, 그들은 회중의 대표들로 총회에서 뽑힌 이들이었으며, 잘 알려진 사람들이었다.(민16:2)

민수기의 재미있는 내용은 출애굽기에서는 읽혀지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리더쉽에 반란을 일으킨 레위 지파의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다담과 아비람이 족장 250명을 선동하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시작입니다. 이들은 결국 모세와 아론의 중재에도 하나님이 심판을 내리신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이 본문을 통해 확인하는 것은 우선, 모세와 아론의 리더쉽에 대해 100%신뢰하지 않았다. 즉 모두가 흔쾌히 모세와 아론을 따른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성경은 모세와 아론의 리더쉽을 반대한 이들이 결국 심판 받는 것을 기록함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모세가 든든히 그 리더쉽을 세워가도록 이끌어가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모두를 만족하는 사람의 리더쉽은 없습니다. 가장 큰 착각은 모두가 자기를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대부분 리더들이 겪는 실수가 바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것들을 의식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일이든 진행을 할때 모두가 찬성하는 사람만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세를 든든히 리더로 세우는 하나님의 뜻은 모세편을 들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편을 위해 모세를 세우는 것이 옳다고 여기셨기때문입니다. 250명이 모세를 반대하고 나섰다면 결국 가나안땅 정착이라는 위업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공동체가 가정 걱정하고 조심해야할 것은 생각이 다른 것이 곧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세운 이유는 공동체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묵상

하나님은 100% 내 편이신가요?


중보기도

  1.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성도들의 평안과 질병가운데 있는분들이 건강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3. 교회학교와 유스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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