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 8월17일 수요일



발람발락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이렇게 제가 임금님께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저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 그것이 무엇이든지, 저는 그것만을 말하겠습니다." (민수기 22:38)

모압평지로 들어선 이스라엘은 모압왕의 계략앞에 마주하게 됩니다. 당대 유명한 술사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했지만, 주님의 천사들이 발람을 다루심으로 발람이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버립니다.


광야를 지나 가나안땅의 정착은 단순히 정복전쟁을 넘어선, 영적전쟁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바인 워리어 (Divine Warrior)는 가나안정착을 위한 이스라엘의 기본적인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지만, 앞에서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모압평지에 들어선 이스라엘이 두려워 발람이라는 술사를 부른 모압왕의 의도는 바로 전쟁을 치르기전에 영적인 싸움에서 기선제압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님의 천사가 발람이 타고가던 나귀에 눈에 나타나 길을 가로막습니다. 이를 모르는 발람이 계속해서 나귀를 지팡이로 때리지만 나귀는 계속해서 주의 천사의 조정을 받습니다. 단순한 이야기로 보이지만, 이 내용을 통해 급이 다른 영적인 파워를 보여줍니다. 발람은 모압왕의 명을 받고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앞에 서려고했지만, 이보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 발람의 길을 가로막고는 발람에 다른 차원의 능력으로 발람을 다루십니다. 저주를 준비했던 자가, 23장에서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로 바뀝니다.


여기서 흥미로운것은 하나님이 단칼로 전쟁을 승리하시는 분이 아닌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깨닫도록 길을 인도하시는 분으로 고백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가끔 영적싸움, 혹은 영적승리를 마치 상대가 완전히 파괴되고 무너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스스로를 돌이키도록 이끌어가십니다.


묵상

어떤 돌이킴을 통해 발람이 변화되었을까요? 혹시 돌이킴을 경험한적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1. 열린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새로운 직장, 새로운 학교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그리고 청년모임을 위해

  3. 장명숙 집사님의 항암치료를 위해, 서광래 권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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