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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5장, 8월19일 금요일

작성자 사진: 열린교회BKUMC열린교회BKUMC


모압 사람의 딸들이 자기 들에게 바치는 제사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 가서 먹고, 그 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민수기 25:2)

마술사 발람과 달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사람들과 음행을 하고는 우상을 섬기는 자리에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음행은 곧 우상숭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매우 중요한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의 장막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자로 변화되었는데, 이스라엘은 왜 늘 우상을 섬기는 일에 빠지는 것일까? 오늘 본문에 모압의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의 댓가는 크고, 이를 그치게 하기위한 절차는 잔인합니다. 전염병으로 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만사천명이라고 하니 더욱 우상을 섬기는데 동참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구약의 시대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시대였습니다. 직접 천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대신 말씀을 전하는 중재자역할을 했습니다. 긴 광야생활이었기는 하지만, 광야에서 그 긴 세월을 견뎌낸것도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가나안 입성과 동시에 끊임없이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더욱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지금보다도 하나님을 더 가까이 경험하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한 이들이 어떻게 쉽게 그 믿음을 돌아섰던 것일까?


이런 생각끝에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들이 믿음을 세워가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늘 신앙생활에서 큰 도전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잃어버립니다. 어떤 은혜를 경험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교제, 예배, 소그룹, 묵상이 필요하고, 적어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신앙의 망각은 자연스러우니, 늘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예배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기억의 노력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묵상

잊어버림을 경험한적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1. 새학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전도하기 위해 준비하는 손길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 열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우리들이 꿈꾸는 부흥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이 넓어지는 것이고, 성장은 넓어진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 채워가는 것입니다.

  3.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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