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4장, 8월2일 화요일



주님께서 모세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레위 자손 가운데서 고핫 자손을 따로 구별하여, 가문별, 가족별로 인구를 조사하여라.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조사하여라. 고핫 자손은 회막 안에서 가장 거룩한 물건을 보살피는 일을 맡아야 한다. (민수기 4:1-4)

출애굽기와 비교해보면, 민수기의 내용은 신속합니다. 법궤나 성막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뛰어넘고, 성막을 돌볼 사람들을 선택하고 책임을 맡기고 있습니다. 민수기의 핵심은 성공적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성공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군대숫자와 함께, 성막이 가나안땅까지 늘 이동하면서 적당한 장소에 세우고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했기때문에 이를 맡는 사람들을 선택하고 이름들을 나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나라를 세우고 일할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길을 위해 사람을 세우고 책임을 맡겨서 그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이끌어간다는 것입니다.


레이크 타호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아이들을 수련회장에 내려주고 레이크 타호까지 올라오니 베이지역의 모든 트렉픽을 뚫고 올라온듯 합니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미리 텐트를 쳐놓고 불도 피워놓고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각자가 맡은것들을 꼼꼼히 챙겨서 늦게 서둘러온 저에게는 매우 든든한 안정감으로 하루를. 보내도록 준비해주셨습니다.


캠핑도 생각해보면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땅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당시로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민수기는 바로 이런 이스라엘의 고군분투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여정을 지내고 있는 우리들도 이런 비슷한 노력과 시행착오등 다양한 것들을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들 사이에 서로가 서로 필요한 것들을 챙기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스라엘의 고군부투는 지금도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듯합니다. 든든히 이 길위에서 함께하는 이들이 있는듯해서 하루를 든든히 시작합니다.


묵상

어떤 여정가운데 있으세요? 어떤 방향을 향하고 계세요?


중보기도

  1.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유스수련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3.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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