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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 : 13~22, 2024.06.06 (목)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여러분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위협을 무서워하지 말며, 흔들리지 마십시오(벧전 3:14)

처음 목회를 시작했을때, 목양일념으로 교회만 붙들고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인 반면에 더러, 사회운동에 열심을 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깊은 고민을 나누고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교회현장은 소박한데 꿈과 일은 큰분들.


단순하게 이렇게 그룹을 나누는 것이 맞자 싶지만, 어디 목회자에게만 이럴까요, 요즘 드는 생각은 공감능력의 방향 차이인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인들에게 공감하는 분과 세상을 정의롭게 하는 것에 공감하는데 방향을 둔분.


베드로의 방향은 교회와 세상을 넘나 듭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만큼 세상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보다 낫습니다."라는 구절은 세상을 대적해야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 눈에는 세상앞에 진리를 외치는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것으로 읽혀집니다.


흔히 세상은 교회의 적대자, 마귀의 영역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상과 담 쌓고 오직 하늘의 일만 관심 갖는 것을 좋은 신앙이라고 착각합니다. 세상과 담싼 시간은 교회가 세속화 된다고 느꼈을때 순수한 신앙을 세워가기 위한 순수한 의지에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전쟁의 풍파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산속 깊은곳으로 자리한 경우입니다.


교회는 세상속에서 세워졌습니다. 어제, 트리니티 채플에서 청년들과 기도회를 마치고는 길 한가운데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미국은 대부분 교회가 모인곳에 함께 교회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큰 교회들이 한블럭에 하나씩 하나씩, 그 길위에 여전히 활발한 교회, 죽은 교회가 있을뿐 이들은 오래전부터 세상 도시 한복판에서 세워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마주할 세상에 우리들이 지녀야할 마음은 "공감능력"입니다. 이걸 다르게 표현하면 흔들리지 말고 선을 행하는 것을 드러내보이는 자리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묵상

매일 부딪히는 세상의 삶은 어떠세요? 견딜만 하세요?


중보기도

  1. 날이 덥습니다. 여름이 깊이 오는 듯해요. 건강조심하세요

  2. 다음주에 청년들이 트리니티 교회가 아니라 오클랜드 교회에 모여서 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교회와 지금 일련에 부딪히는 경험들을 기도로 올리고 마음을 깊이 파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3. 내일 부터 연회가 시작됩니다.



오린다 캠퍼스 소식

  1.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교회인테리어 계획은 거의 완성되어가는데, 그 안에 채울 것을 준비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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