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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1-11, 3월21일 목요일



수요예배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이 되어서, 내 기쁨이 넘치게 해 주십시오. (빌립보서 2:2)

바울서신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는 같은 마음, 같은 생각, 같은 사랑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만큼 초대교회가 예상치 못하게 부딪힌 어려움은 갈등, 분열, 불일치였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하나된 마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가족도 하나된 마음을 갖는 것이 쉽지 않은데, 남남인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것이겠죠.


본문에서 "같은"이라는 단어는"일치"라는 의미와 가깝게 해석을 해야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면서 일치를 노력하는 것, 즉 서로가 다 다르고 개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치를 꿈꾸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해야할 삶의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노골적으로 이런 일치의 행위를 통해 자신이 기뻐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최근에 세계교회 협의회 (WCC)에 대한 음해성 공격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안에는 카톨릭과 동방교회, 그리고 개신교회등 모든 기독교가 함께 성례와 직제에 대한 일치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아마 보수적인 교단에서는 카톨릭과 정교회와 무언가를 함께한다는 것이 불편해서 그 불편함을 표현한것이 험하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의 기원은 최초 공의회였던 예루살렘 공의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루살렘 중심의 교회와 지도자들이 이방인들을 위한 바울의 사역을 어떻게 평가하는 가에 대한 것이 첫번째 주제였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옳은가? 이런 질문은 지금은 해서는 안되는 질문이지만, 처음겪는 일에 대해 모두가 똑같은 마음을 품을 수 없기때문에 이런 회의를 통해 일치를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일치를 노력해야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카톨릭, 정교회를 기독교의 중요한 역사적인 흔적과 동료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뿌리와 전통이 그들에게 있습니다. 또한 개신교 나름대로의 훌륭한 기독교적인 업적들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모양지만, 우리들이 그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우리도 그들로 부터 좋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교회가 성찬식을 회복한 것은 교회일치 운동의 좋은 영향이라고 평가할만합니다.


거창하게 교회의 일치를 나누었는데, 이런 일치는 지금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모두가 경험하고 노력해야할 사명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안에서 일치를 위해 노력합니다.


묵상

다름으로 불편한게 있나요? 또는 반대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나요?


중보기도

  1.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오린다 교회를 구체화하는 계획을 이번 주 주일부터 결정하며 진행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오늘의 실천

누군가와 점심식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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