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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Gyuhyun Kim

사도행전 4장, 9월4일 금요일




"슬기로운 펜데믹"생활에 나누는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사진을 보니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나눕니다. 환하게 웃어주는 것도 고마운데, 엄지척까지 정말 힘이 납니다.


요즘, 펜데믹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종일 돌보느라, 부모들의 피로감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듯 보입니다. 저희 집도 아침 부터 수업이 끝날때까지 저와 아내는 대기조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기 위해 함께 동분서주 하고, 식사때가 되면 밥을 챙겨줘야 하니, 학교라는 곳이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전반적인 삶을 돌보는 곳이라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더 가까이 챙기는 엄마들의 수고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와 요한이 걷지 못한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 한것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심문 당하는 장면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달라졌습니다. 감옥에 갇혔어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는데 성공했던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해 가야바와 그 밖에 대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심문하는데, 그들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8절에 보면, 베드로가 성령충만하여서 말씀을 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자, 이들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던 자들이 놀랬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에 어찌하지 못하고 경고만 하고 풀어줍니다.


위기와 어려움에서 성령에 의지한 베드로와 요한은 오히려 물러서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이런 변화는 오히려 궁지에 몰려는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고, 사람들은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신뢰합니다. 위기와 어려움에 성령에 의지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변화로 이끕니다.


 

생각해보기

  1.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 위기라고 생각하는 순간 피하지 않고 담대함으로 든든히 이겨낸 경험이 있으신가요?

  2.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순간에 하나님의 능력이 더 크게 보이실 때 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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