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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장, 9월7일 화요일


길잡이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사역이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등장하는 "빌립"은 일곱집사 중에 하나로, 원래 "구제 사역"을 위해 뽑혔지만, 특별한 전도 능력으로 사역이 확장되어 집니다. 마치 어항속 물고기를 바라보던 아이가, 큰 바다에 엄청난 물고기를 바라 보는 것처럼 보는 눈과 사역의 영역이 넓어집니다.


새길말씀

시몬이 대답하였다. "여러분들이 말한 것이 조금도 내게 미치지 않도록, 나를 위하여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행 8:24)


묵상

빌립이 사마리아로 간것은 사울의 박해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박해를 피했다는 것은, 피난을 간것인데, 빌립은 이런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사마리아에서 마술로 제법 이름을 날리던 "시몬"이 빌립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병고침의 기적을 이루는 것을 보고, 예수를 믿게 됩니다. 사마리아에서 큰 부흥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성령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드로와 요한이 달려갑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인들이 성령받도록 안수하여 기도해 줍니다. 성령의 능력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가득하자, 놀란 시몬이 이런 능력을 돈을 주고 사겠다고 하고, 이에 베드로가 "악한 마음을 가진 자"라고 꾸짖습니다. 이 꾸짖음에, 시몬의 응답이 오늘 읽은 "새길말씀"입니다.


빌립은 다시 주의 천사의 이끌림에, 남쪽 광야로 나아 갔는데, 그곳에서 에디오피아 왕국의 재정을 담당하는 내시를 만납니다. 독실한 유대교 신자였던 에디오피아 내시는 유월절과 오순절을 지키기위해 먼곳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에디오피아 내시가 "이사야 말씀"(이사야 53:7-8)의 뜻을 헤아릴수 없어 고민 하던 차에 빌립을 만난 것입니다. 빌립은 말씀을 받아, 예언자가 선포하듯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에디오피아 내시가 세례까지 받게 됩니다. 세레받은 에디오피아 내시는 에디오피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오늘날까지 매우 긴 기독교 유산을 남긴 국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는 강한 박해로 이어졌지만, 오히려 빌립의 행위를 보면,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땅끝 가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해에만 집중하면 이런 역사가 보이질 않습니다. 그 너머, 혹은 전지적 작가 시점의 관점으로 보면, 오히려 박해의 역사는 선교의 역사를 확장해갔고, 제자들은 더욱 예수그리그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며, 저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의 확장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내 마음을 주께 드리는 중보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나를 넘어서 이웃을 위한 기도와 마음을 위해 힘쓰게 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그리고 우리들의 믿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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