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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3:1-12, 2월14일 화요일



사울은 사람들을 시켜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지고 오라고 한 다음에, 자신이 직접 번제를 올렸다.(삼상 13:9)

봄꽃이 피고 해는 더 길어졌으니 봄볕이 나른하게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은 가고 계절은 바뀌고, 모든 것이 늘 우리들이 경험한대로 바뀌고 있는데, 그 가운데 우리들의 삶은 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 있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특별할 것 없던 삶에 많은 변화들을 이야기합니다. 위로할 일과 축하할 일이 뒤섞인 대화를 마무리하고 제가 경험하는 많은 삶의 이야기들 중에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11학년인 딸이 요즘 분주합니다. 오직 집을 떠나 먼 곳으로 학교를 가기를 원하는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지내고 있고, 딸의 계획 대로라면 지금과 같은 시간으로 보낼 기간은 이제 1년 남짓 인 것 같습니다.


다들 마음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아마 그 시간이 왔을 때 이런 이야기로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 우리들이 겪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


사울이 왕이 되었는데, 사울이 선을 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눈앞에 보이는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할 일이 아닌 것을, 사무엘이 해야 할 일을, 전쟁에 앞서 번제를 드리는 것을 해치워 버립니다.


실수는 염려와 근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기다릴 수 있는데, 근심하는 자에 의해 일이 뒤죽박죽 되고 정작 중요한 의미는 잊어버리고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가치가 가벼워 집니다.


결국 삶은 근심하며 살아갈 때 문제는 커지고 마주치며 삶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뜻을 찾고 구하는 것인 온전한 신앙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과 근심하며 서두르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울은 이런 실수가 얼마나 큰 재앙을 가져올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묵상

지금 무엇이 가장 큰 삶의 과제인가요?


중보기도

장명숙 집사님을 위해서 깊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김승애 권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정다희 자매의 아버지가 새로 개발된 신약으로 항암치료를 한다고 합니다.(화수목) 아마 일반적인 항암은 아니고 한번에 좀 강하게 하는 것이라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평안함과 든든한 주님의 동행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번달 말에 성지순례를 떠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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