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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1~14, 2월7일 화요일



그에게는 사울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보통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컸다. (사무엘상 9:2)

잃어버린 것을 찾아나서다 사울이 사무엘을 만날 기회를 갖습니다. 아버지 기스가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러 아들 사울을 시켰는데, 성경은 사울을 잘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본문은 원래의 서술 보다 거기에 몇가지를 더 붙여서 예상치 못한 과정이 사울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기자의 문학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단순히 무미건조한 방식이 아닌 이야기를 흥미롭게 끌고가는 서술에 매력을 느낍니다.


사울과 함께 길을 나선 종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사울에게 질문하게 하고, 그것을 생각하게 하는 존재로 종이 등장하니, 사울은 전혀 다른 방향의 사건들이 모아져서 자연스럽게 사무엘을 만나게 된것 같습니다.


삶이 우연이 어디있습니까, 오하이오에서 온 젊은 목회자 부부와 이야기하다가 사모님이 “김미소”, 열린교회를 다녔던 청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CCA를 다니면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했고, 함께 나열한 이름을 통해 옛날 기억들을 더듬으며 그때의 열린교회 BKUMC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다 이렇게 인연은 시작되고 지금, 사역하는 목회자에게는 깊은 생각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삶은 직선이 아니라, 원형처럼 돌기도 하고, 구부러져서 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묵상

사울의 등장은 곧 우리들의 오늘을 맞이하는 삶과 비슷합니다. 우연은 없고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중보기도

터키와 시리아 국경지역에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 같습니다. 희생자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것에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장명숙 집사님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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