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둘째날
갈릴리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샬롬 전망대" 입니다. 골란고원에 있는 전망대로 예전에는 요르단의 땅이었지만, 6일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탈환한 곳입니다.
벤탈산은 유엔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요르단, 레바논 경계를 한눈에 바라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헐몬산과(눈덮힌), 다메섹 그리고 다메섹 도상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헐몬산은 겨울에 눈이 싸이고, 스키장이 있는 곳입니다. 시편 133편에 "헐몬산 이슬"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예루살렘에 이슬을 내리게 하는 영향을 미치는 곳입니다.
바울이 사울일때 예수를 믿는 자들을 색출하러 다메섹으로 가던 길, 호수 위에 있는 길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다메섹 도상이라고 합니다.
당시, 북쪽에 봉분왕이었던 빌립보가 황제에게 헌사한 도시, 이곳은 헐몬산에서 부터 흐른 샘물이 시작되는 곳이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한곳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요단강의 기원은 텔단이라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구약에서 요단강을 건너는 것이 매우 어렵게 기록된 이유는 지형적인 원인과 물이 풍부한 곳에 이미 자리한 다른 민족들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텔단은 북왕국이 만들어 놓은 독립된 성소입니다. 북왕국의 첫번째왕의 고민은 성전을 가기 위해 나라가 갈라졌어도 남왕국의 예루살렘 성전을 가야했기때문에 북왕국에 독립된 성소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단"과 "베델"에 두개의 성소를 만들어놓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류의 제사장 그룹이 예루살렘에 거주하다보니, 북왕국의 성소는 율법대로 건축을 하지 못합니다. 이게 문제일 수 있으나, 한가지 전통적인 성전을 떠나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에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확장된 신앙을 생성하도록 한 첫번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이 건축한 성벽의 성문어귀입니다. 성문어귀에서는 재판이 이루어졌었습니다.
다윗에 대해 성경기록이외에 다른 증거를 찾지 못하다가, 아람왕이 다윗가문에 대해 기록한 스텔라 비문이 1993년에 이곳에서 발굴이 되었습니다.
갈릴리 호수 고깃배 체험입니다. 예수님이 주로 활동하셨던 곳에서 배를 타고,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았던 호수가운데로 나갑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피해 디베랴에서 배를 타고 건너로 건너갔던 이야기등의 중심지 입니다. 주변에 이런 것을 기념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주님이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넌 날 사랑하느냐? 네 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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