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편-104편, 7월13일 수요일



내 묵상을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 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시편 104:34)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받아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지,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시편기자는 이야기합니다. 모든 질서를 만드신 주님이, 물길도 어디로 흘러갈지를 정하셨다고 노래하는 시편기자의 마음은 간절한 기도와 묵상을 주님이 받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의 해석으로 한국교회가 찬양의 붐이 일어날때, 미국의 경배와 찬양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찬양집회에 대한 영상이 교회 청년들 사이에 유행하듯 하였고, 악기를 연주하고 음향을 공부하고, 음향장비에 대한 지식들이 쌓여갔습니다. 기타하나면 충분하던 시절을 지나가고, 다양한 악기와 고급장비들이 있어야 마치 교회 찬양팀의 퀄러티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던 시절을 지나서, 이제는 다양한 프로찬양팀부터 (프로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개교회의 찬양팀들의 수준이 예전같지 않은 뛰어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해지고, 다양한 기술들이 넘쳐나는 요즘의 현대교회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편기자가 노래하는 시대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아주시면 좋으련만..”이라는 간절함이 함께 녹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콘서트를 다녀온듯한 찬양팀의 노력은 훌륭하지만, 그 안에 담겨진 고백은 시편기자의 마음처럼 간절함이 베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간절함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시편기자가 이야기합니다. 두려움은 공포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신성함에 대한 기대와 함부로 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들이 함께 섞여있는 주님이 내 찬양을 들어주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기대가 담긴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월의 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2년의 반을 보낸 우리들이 이제 2023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주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빠르다 느리다로만 평가하지만, 시간이 꽉 채워졌다는 이해를 더해서 하나님을 더 알차게 찬양함으로 모든 것을 받아주시기를 간절함으로 예배하는 마음을 가지를 원합니다.


묵상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가요?


중보기도

  1. 장명숙 집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강건하게 일어나도록 주님의 손길이 가득하도록 기도해주세요.

  3. 한국에 방문중인 성도들, 여행중인 성도들이 건강히 돌아오도록 기도해주세요.

  4. 유스 수련회가 8월1일(월)-4일 (목)까지 진행합니다. 이 사역을 이끄는 권조셉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준비하는 어려움이 없고, 은혜로운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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