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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시편 67:1-7, 2024.11.07 (목)



1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 주님의 얼굴을 환하게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어서, (셀라) 2온 세상이 주님의 뜻을 알고 모든 민족이 주님의 구원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시편 67:1-2)

은혜를 받으면, 온세상에 주님의 뜻을 알리기 위한 힘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개인적인 성취 또는 성공을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한다면, 세상을 위해 그 성취와 성공을 사용해야하고, 은혜로 건강하게 되었다면, 세상을 위해 주어진 삶을 헌신하며 사는 것입니다.


최근 인류가 보여준 지적 수준은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성적인 성취와 성공에 사람들은 열광하는데, 마치 컨트롤할 수 없는 마법의 지팡을 가진 것처럼 최고의 성능을 가졌지만, 성숙하게는 사용하지 못하는 형국인게 우리들의 경험하는 세상의 모양입니다.


교회이전으로 우리들은 정신이 없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이기적인 전쟁과 어린이와 약자를 향한 폭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환경은 망가져서 예전과 같지 않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뚜렷한 노력과 성과를 이뤄내지 못하는게 지금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여전히 인류의 이기적인 과학적 성취에 도취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부르짖은 세상 물정모르는 것으로 치부하는 분위기에 우리들은 직면해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런 상황은 심각하고, 다음세대에 과연 이 지구가 견디어내며 우리들이 목격했던 자연의 아름다움이 여전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순간을 열광하지만, 사실 우리들은 그 너머의 시간을 책임져야하는 무거운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 사명을 잊으면 안됩니다.


시편기자는 그 오래전에,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는 온세상에 알려야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이 주님의 뜻이고, 주님의 구원이 어떤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 우리가 받은 은혜를 알려야한다고 노래합니다.


지금 우리들도 이런 주님의 은혜를 위해 노래해야 합니다. 이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열심을 따라 우리의 삶도 그에 따른 책임과 사명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작은것에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하나하나 어떤 방향이 하나님의 방향인지를 확인하고 삶의 방향을 정해야합니다.


세상 가장 두려운 것은 컨트롤 할 수 없는 힘을 마음대로 휘두루는 것입니다. 결국 누군가가 이렇게해서 망가진것을 회복시켜야할 책임이 있는데,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이런 책임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묵상

은혜를 세상에 알린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중보기도

  1. 교회학교, 유스,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11월17일 입당감사예배가 은혜로운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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