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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편, 7월1일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시편 73:1-12)

오늘 7월1일은 열린교회 파송한지 2년이 되는 시간입니다. 2020년 7월1일에 이사를 하고는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으니, 빠른 시간에 삶을 어찌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분주했던것 같습니다. 펜데믹 기간에 교인들과 가까이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새로운 교회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년을 지내고 나니까, 교회를 위해 이런 저런 사역을 해야할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비전도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7월1일은 특별하고, 특히 시편을 이어서 읽는 7월의 기쁨의 언덕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먼지인과 오랫만에 통화를 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직하고, 이 친구는 이 분야에서 정말 인정받는 사람이 될거야 하는 생각을 해왔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권모술수에 의해 능한자가 그 차리들을 차지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입니다.


정직한 자보다, 가슴으로 사는 자들보다, 머리로 살고 술수로 살아가는 자들이 승승장구해 보인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어릴적 부터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배우지만 착함의 정도는 어느정도까지인지에 대해서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을 철이 들면 배웁니다. 마땅히 해야할 일인데, 이런저런 이해관계때문에 오히려 선한 생각은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여겨질때가 있습니다


이런 질문들 앞에 선 목사는 머뭇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떤 답을 드려야 이 분의 마음이 만족스러울까? 이 런 머뭇함에 한가지 가느다란 빛줄기처럼 내뱉을 수 있는 말은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 것이 복이니”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을 나눌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이 뻔함이 우리를 이런 왜곡된 경험과 불의해 보이는 세상을 딛고 그 너머의 의미를 향해 살아가는 진정함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하고 그 방향을 인도하리라 저는 믿습니다.


지나온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빠르게 지나갈 것입니다. 그 순간순간이 우리를 마치 시험하듯 저울질 하지만,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 삶”은 빠름 속에 안전함으로 삶을 세워갈 것입니다.


묵상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중보기도

  1. 서광래 권사님이 좋은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시고, 집에 가까이에 있는 재활할 수 있는 시설로 옮겨지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열린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특히 졸업하고 새로운 학업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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