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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7월4일 월요일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시편 78:4)

시편의 노래는 예배의 찬양과 탄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훈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시편 78편의 교훈은 왜 이스라엘이 망했는가?에 대한 시편기자의 교훈입니다.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이스라엘이(북왕국) 멸망한 이유를 시처럼 노래하고 있습니다. 입에 달고 노래로 불러서 후손들이 그 파멸의 길을 따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은 잘 아는 것처럼 우상숭배입니다. 거기에 하나님과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성질급한 분들이 벌써 어제 저녁에 불꽃을 터뜨리고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기억인지라 이제 대부분 독립기념일은 긴 연휴로 가족들 혹은 여러 여행계획을 세우는 날로 여겨집니다. 이런 기억의 틈새에는 여전히 국가독립이라는 기쁨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기억의 공간으로 초대되게할텐데, 기념일은 이토록 우리를 기억의 공간으로 이끌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도록 노력하게 합니다.


시편기자도 오늘 사람들을 기억의 공간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억속에서 나라가 망한 이유와 어떻게 하나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든든히 세워가십니다. 기억은 이런 방향중에 중요하게 우리에게 작용할 것입니다.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냐에 따라 미래를 세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편은 이런 기억과 함께 우리의 미래의 방향을 노래하게 합니다.


묵상

어떤 기억을 통해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나요?


중보기도

  1. 열린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서광래 권사님, 장명숙 집사님, 한영화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서광래 권사님은 차도가 보이고 계십니다. 곁에서 지키고 있는 강현옥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장명숙 집사님은 이어지는 방사능 치료와 키모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한영화 권사님은 날로 쇠약해지는 육신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여름을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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