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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10월5일 수요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자비로운 하나님이시니, 당신들을 버리시거나 멸하시지 않고, 또 당신들의 조상과 맺으신 언약을 잊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신명기 4:31)

아침에 일어나니 으스스합니다. 계절이 깊이 가을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일찍 학교에 가는 딸아이를 데려다주고는 마침 쓰레기를 내다 놓는 날이라 정리하고 책상에 앉습니다. 아침에 학교갈 차비를 하면 반려견이 제일이 먼저 따라 나섭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가는 길에 동행하는 강아지를 보면서 뭘 안다고 따라나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 맞는 것이 좋아서 그럴까? 아님 그냥 같이 동행하는 것이 좋아서 그럴까? 그냥 나가는게 좋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늘 의사소통이 잘 되면 좋을텐데 어쩔때는 참 똑똑한듯 하다가도 멍청하게 느껴질때도 있으니 아마, 반려견을 키워보신분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이스라엘이 곧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기전 모세가 전하는 잔소리가 많습니다. 잔소리라는 표현이 어색할수 있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어찌 살아야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무언가를 지적하고 가르치는 이야기는 달갑게 들릴수 없습니다. 이야기중에 이미 가나안의 토착신인 바알에게 넘어간 자들도 있고, 모세가 걱정하는 또 한가지는 결혼을 이방인들과 할까 봐 걱정인것 같습니다.


모세의 초점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에게 빠져드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토라라고 일컫는 모세오경의 방향은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을 만을 섬기는 것에 그리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것에 방향을 두고 있습니다. 모세의 고별설교이다 보니, 이런 내용이 더욱강조되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늘 들어도 여전히 이방신을 섬기고, 이방사람과 결혼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도대체 이스라엘은 머리가 좋은 건지 어쩔때는 멍청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삶으로 들어가보면, 우리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합니다. 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 처럼 느껴지다가도 어느새 자기 혼자 사는 것처럼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험들어서 신앙생활에 소홀해졌다는 말을 들을때면 늘 하나님을 두고 인간의 감정의 기복에 따라 신앙이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하는 모습을 경험하니 이스라엘이나 우리나 별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신앙의 롤러코스터는 오늘날 모세의 메시지가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이유인듯합니다. 토라, 모세오경의 방향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향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최종 목적지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묵상

내 삶은 어느 상황인듯한가요? 하나님과 가까우신가요? 시험비슷한것에 허욱적 거리나요?

중보기도

  1. 장명숙 집사님이 오늘 항암치료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이번달 말에 MRI촬영으로 치료과정을 점검한다고 합니다. 기도해주세요.

  2. 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들을위해, 오늘 청년예배가 있습니다.

  3.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3년을 준비하는 손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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