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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6장, 10월6일 목요일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그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충실하게 지키면, 그것이 우리의 의로움이 될 것이다.'" (신 6:25)

90을 넘긴 목사님은 여전히 워커를 이용해서 한국마트 장을 보러 다니신다고 합니다. 한달정도 교회에 보이질 않으셔서 고기 몇점을 사들고는 방문했습니다. 고령의 부부는 여전히 강건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다른것은 그렇다쳐도 어찌 음식을 마련하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한국장을 보기위해 꽤 긴거리를 걸어 다녀 오신다고 합니다. 평생 아내가 자신을 위해 희생했으니 자기가 이제는 해야할 차례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으쓱해 하시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아직 제가 이분을 많이 알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도 자주 아파트 안에 간호원이 방문을 하고는 약도 챙기고 건강도 챙긴다고 하니 안심은 되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한 육신을 보며 아쉬워하는 마음이 깊이 전해집니다. 짧은 교제를 하고는 기도하고 내려오면서 세월을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하게 합니다. 죄도 모든 사람앞에 공평하고, 시간도 누구에게나 공평하니 아마 저도 비슷한 삶을 마주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어느 장로님도 마음은 안그런데 이제는 세월이 자신을 끌어당겨서 움직이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 비슷한 메시지를 받은 저에게 나이먹음이란 이미 들어서 알고 있지만 실감이 안나는 것을 하나하나 경험하며 다가오는 시간을 마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삶은 매우 간결해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명기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아는것이 곧 의로움임을 선언합니다. 이 간단한 문장에 대부분의 삶이 성공적으로 의로운 삶을 살것 같지만, 모세의 눈에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경험들, 예상치 못한 것들을 경험하며 생각보다 하나님이 마려한 것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었을때는 어렵지 않은데?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부딪히는 삶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삶의 여정은 누구나 부딪히는 것입니다. 즉 모두가 공평하게 이런 삶의 여정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묵상

지금 나는 무엇을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중보기도

  1. 청년들이 10월28일 -30일까지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2. 권조셉 목사님이 뉴욕에 the TF for Racial Justice of Korean Ministry Plan 을 위해 참석중입니다.

  3.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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