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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4장, 10월22일 금요일



에스겔이 이와 같이 너희에게 표징이 될 것이다. 너희도 그가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야, 너희는 비로소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에스겔 24: 24)

초등학교 선생인 아내는 늘 사업을 좋아하는 남편을 걱정하면서도 할 수 있는대로 도와 주었어야 했습니다. 장교출신인 남편은 예상치 못한 전역으로 사업을 통해 삶을 역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삶을 방황하는 것인지 모를만큼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아내는 근심이 더해 갔고, 한숨은 깊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는 깊은 병에 걸린 것을 알았습니다. 암투병, 자신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고통에, 남편은 여전히 세상과 마주하여 밀린 숙제를 하듯 변변치 않은 삶을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소식을 듣고는 저는 미국으로 가족들과 이주했습니다.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 흐른후에, 그 아내의 친구분이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이 부른 찬양이 듣고 싶어요~!” 얼마남지 않은 삶, 호흡이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멀리 떠난 스쳐간 목사가 부른 찬양이 듣고 싶을까... 교회 사무실 구석에서 울음을 꾹 참고 녹음을 하고는 보냈습니다.

얼마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내의 소식을 그리고 여전히 삶을 방관하는 것처럼 평온한 남편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울음은 커졌고, 마음은 커진 울음에 허덕 거렸습니다.


마침내 유다의 심판이 결정되고, 하나님은 에스겔에 가마를 선택하고는 고기를 삶을 하는 것으로 심판의 임박을 알립니다. 오래되고 관리가 안된 가마는 녹이 쓸어서 고기를 삶다가 가마가 무너지고는 고기가 오염되어 버립니다. 고기는 물론이고 가마도 버려지는 것을 통해 심판은 예언되어집니다. 이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는 순간 에스겔의 아내도 죽게됩니다. 심판도 슬픈데, 아내가 갑작스럽게 죽게되었는데, 에스겔은 다음날 하나님이 맡기신 예언을 선포하러 나갑니다. 에스겔에게 닥친 슬픔은 하나님의 심판의 증거로 기억되게 되었습니다.


묵상

갑작스럽게 닥친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시는가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건강히 회복되고,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날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2021년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2022년 새로운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마련되어지고, 이제 코로나바이러스를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무리없이 모든 과정이 잘 진행되도록, 무엇보다 아이들이 백신을 잘 맞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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