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한 다. 너희는 돌이켜라. 너희는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거 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왜 죽으려고 하느냐?’ 하여라 (에스겔 33:11)
11월 기쁨의 언덕도 에스겔을 마저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피할 수 없는 멸망이 선포되어졌는데, 이제는 회복과 새로운 희망을 하나님이 에스겔을 통해서 선포하십니다.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의 길을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파격적이고, 하나님의 긍휼함이 느껴지는 선포입니다. 악인이 멸망해야 세상이 변할것 같지만, 성경은 악인 변해야 새로운 희망이 허락되어진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다의 죄악은 심판의 대상이지만, 돌이키고 회개하면 하나님의 기쁨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눈길은 심판의 행위보다 빠릅니다.
신학교 동기중에, 목회를 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이민와 미군에서 복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늘 그친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괴로움으로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늦은 저녁에 전화를 걸어 또 다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을 부정하는 넋두리를 늘어놓고 울먹이는 그 친구를 향해, 평화가 있기를 바라는 인사로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부르심에 대한 부담은 누구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심판의 눈으로만 본다면 부르심은 더 큰 부담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악인도 돌이키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의 삶의 방향은 늘 돌이키고 회개하는 것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길을 향해 늘 은총의 손길로 회복을 선포하실 것입니다.
묵상
새로운 희망은 어디서 부터 시작될까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오.
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오늘, 인터넷 사정으로 묵상이 늦게 전달되었습니다. 11월 7일 주일에는 Day light saving이 끝나는 날입니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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