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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7장, 11월5일 금요일



내가 너희에게 힘줄이 뻗치게 하고, 또 너희에게 살을 입히고, 또 너희를 살갗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 37:6)

에스겔이 본 마른뼈의 환상은 완전히 생명을 잃어버린 것들도 하나님이 붙들고 계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골골짝 빈들에도 ..” 가겠다는 고백은 에스겔이 본 환상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면 마른뼈도 살아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마른뼈에 생명일 불어넣어져서 살아날 수 있을까요? 그럴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붙들고 계시다면 새로운 생명이 불어 넣어질 수 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개척교회를 시작한것은 사실 개척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교인들이 꽤 있었고, 상가교회이지만, 식당에 교인들이 애찬을 나누었던 그릇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명도 남지 않고 교인들이 다 떠났고, 그 교회에 담임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한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성전에서 목회자가 할일은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읽은 성경본문이 에스겔서였던 것 같습니다. “마른뼈에 생명을 불어넣듯이 이 교회에도 하나님이 생명을 불어넣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여름성경학교때, 아이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청년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생기가 불어넣어졌습니다. “마른뼈가 살아나는 환상"을 그때 체험한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성전에 사람들이 채워지는 경험은 하나님이 하시면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요몇일 비가 오더니, 백야드에 풀들이 파릇하게 올라왔습니다. 여름내내 하얗게 타버렸던 땅들에 비가 주는 생명의 물줄기로 겨울이 되서야 푸릇해지고 있습니다. 매년 경험하지만, 이 신비한 경험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심령이 마른뼈같고, 함께하는 공동체가 마른뼈같을 수 있습니다. 생명을 부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순간, 생명의 물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묵상

마른뼈와 같은 상황을 경험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든든히 일어나셔서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나을 소망하고, 11시에 함께 중보기도해주세요.

  2.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마른뼈가 살아나듯 그들이 부딪히는 일들에 낙심하지 말고 새로운 여정을 주님과 동행하도로 기도해주세요.

  3. 소망회 어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예배당에 함께할 수 없으니 얼굴을 뵌지 오래되었어요.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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