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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3장-4장, 4월26일 월요일


클로드 비그농, 왕 앞으로 나아가는 에스더


"어서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은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에스더 4:16)

에스더 이야기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웅장함과 스토리가 있습니다. 하만, 모르드개, 그리고 에스더로 구성된 플롯은 재미와 긴장감이 있습니다.


하만이 하늘을 찌르는 권력을 갖는 소위 최고의 자리에 간택되었습니다. 이런 하만이 모르드개와 갈등이 일어납니다. 모르드개는 유대인 그리고 에스더의 삼촌으로 고아인 에스더를 잘 키운 사람입니다. 에스더가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후원했던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다는 좀 부끄러운 이유로 하만이 페르시아에 거주하는 모든 유대인들을 죽일 음모를 꾸미게 합니다.


이런 갈등과 위기 속에 모르드개가 의지한 것은 "에스더"입니다.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은 죽음을 자초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큰 이야기의 플롯은 에스더가 죽음을 무릎쓰고 왕에게 간청함으로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을 살린것이지만, 에스더는 두려움에 주저하는데, 모르드개의 간절함으로 에스더를 왕앞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의 고백은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여인의 결심은 유대인들을 살려냅니다. 여성의 눈으로 에스더의 관점을 관찰해 보면, 삼촌 모르드개와 하만의 갈등으로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낸 영웅, 민족의 어머니의 역할을 감당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의 위기, 혹은 어려운 상황에서 남성들의 갈등 구조는 공동체를 파괴하지만, 에스더가 판단한 공동체를 살리는 것은 중보하며 기도하고, 담대하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아마, 오늘날도, 이런 여성들의 헌신으로 공동체는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묵상

여러분이 에스더라면, 모르드개라면 어떤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곧 8차 항암치료에 들어가십니다. 치료에 들어가시기 전에 모든 치수가 정상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열린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미얀마와 지속되고 있는 아시안 혐오가 들춰지고 치유되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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