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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5장, 4월27일 화요일




그러나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모르드개라는 유다 녀석만 보면, 이런 모든 것이 나에게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네." (에스더 5: 13)

에스더가 나름 계획을 가지고 왕에게 잔치를 베풀겠다고 간청을 합니다. 하만도 함께 왔으면 한다는 간청에 하만은 기분이 좋습니다. 여전히 뻣뻣한 모르드개를 하만은 "모르드개라는 유다녀석"이라고 부르면서 모르드개를 없애버릴 연구를 합니다.


장감이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 모르드개를 유다 녀석이라고 칭한 것에 눈이 멈춥니다. 하만의 분노는 한 개인이 아닌, 유다라는 민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이 민족 전체에 대한 분노로 번지고 있습니다. 2차대전때 유대인을 향했던 분노나, 최근에 경험한 흑인을 대상으로 했던 분노 그리고 요즘에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분노와 연결되어집니다.


사람의 악함은 개인적인 불만, 혹은 좋지 않은 감정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감정을 그가 속한 단체, 출신 고향이나 학교, 민족과 나라로 번진다면 그것은 일방적인 혐오적 행위입니다.


하만의 성품은 자신이 가진 권력으로 개인의 존재 뿐만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한 모든 것을 증오하는 성정을 가진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하만의 성정과 혐오적 행위를 연결하면 어떤 마음에서 혐오와 차별이 우러 나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권력을 향해 끊임 없이 추구하고 그 힘으로 자신보다 낮은 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마음, 이런 마음 밭에서는 안좋은 열매들을 자라는 것 같습니다.


묵상

혐오와 차별은 어디서 오는 마음일까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오랜 캘리포니아의 자가격리가 백신접종과 함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월15일 부터 캘리포니아는 모든 업장과 시설이 전면오픈으로 바뀝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각 속회 모임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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