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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하 23장_8월18일 화요일


어제, Tilden Park에서 내려오다, 권조셉 목사님이 이렇게 깨끗한 하늘을 처음 본다는 말에 중간에 내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눈으로 본 만큼 사진은 늘 그만큼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하나하나 세어보다, 엊그제 내린 비가 기상이변이라는 걱정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었던 기억이 나면서, 자연은 이런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답하고 있는 것이 여전히 욕망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만이 부끄럽다는 생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한편으로는 상처인 것이 다른 한편으로는 아름다움이라니 아름다운 것만 보다 보면, 결국 우리가 쉽게 놓쳐버리고 있는 실수는 늘 반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의 저 너머 여정까지 다녀왔습니다.


오늘 본문에, 아달랴 입장에서는 반역이고, 여호야다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뜻을 따르는 개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침내, 아달랴를 제거되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면서 우상을 섬기던 오염된 신앙생활은 저물게 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은 상대적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배려는 혹 경계를 넘어서도 된다는 것으로 오해할 때도 있고, 사랑은 어떤 때는 지나친 관심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늘 그 중간에 있기를, 되도록 가만히 있는 것을 선택하지만, 그것만큼 무책임한 게 없죠. 한쪽 편, 한쪽 선택할 것을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관점과 시선을 이해하는 위치에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달랴가 바알을 섬긴것은 하나님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치적 선택이었습니다. 옳은 것을 다른 관점에 대한 배려 때문에 포기 해버리는 경우 이런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깨끗한 하늘을 보기 위해 8월에 비가 내리는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듯이, 눈에 보이는 편안함을 위해 중요한 것을 혹은 기본적인 것을 포기하는 것은 결국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였다. 아달랴가 살해된 뒤

로, 도성은 평온을 되찾았다. (역대하23장21절)

생각해보기,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은 존중되어야겠죠, 그런데, 기본적인 것 옳은 것보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엉뚱한 것에 에너지를 쏟는 것은 공동체, 사람의 관계, 창조의 질서, 교회, 친구관계, 학교생활, 직장생활, 비즈니스에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엉뚱한 에너지는 개인의 욕망을 기본으로 한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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