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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9장, 6월22일 화요일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 놓을 터인데, 그들은 모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입을 맞추지도 아니한 사람이다." (왕상 19:18)

엘리야가 엄청난 승리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사벨이 이 소식을 듣고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나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승리를 경험한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간청합니다. 승리를 경험한 자에게 죽음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눈으로 확인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도, 개인에게 닥친 고난에 엘리야가 차라리 죽었으면 한다는게 충격적입니다. 엘리야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나눕니다.


사람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친구가 많고 가족이 많고 하나님이 늘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외로움을 견디어 내면 성숙해지는 것을 경험하는데, 엘리야도 이 외로움과 두려움에 장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환상가운데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명을 보여주십니다. 엘리야의 외로움의 원인을 간파한 하나님이 엘레이야 함께할 동료들을 찾아주신것입니다.

목소리가 크고, 힘이 세보이는 자들의 생각과 주장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들과 동의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가끔 우리모두는 엘리야 같습니다. 외로움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듯 살다가, 칠천명과 같은 동료를 만나며 목마름에 샘물을 만난듯 힘을 내기도 합니다.


삶을 돌아보고 기억하면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하셨다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외로워서 홀로있지 마시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칠천명과 같은 동료, 친구, 가족, 교우들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는데 갑자기 외로움을 느낀적은 없으신가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2.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전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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