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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2:1-12, 5월28일 화요일


강단교환주일_정현섭 목사님

이스라엘 왕은 여호사밧에게 대답하였다. “주님의 뜻을 물어 볼 사람으로서,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고 하는 예언자가 있기는 합니다만, 나는 그를 싫어합니다. 그는 한 번도 나에게 무엇인가 길한 것을 예언한 적이 없고, 언제나 흉한 것만 예언하곤 합니다.” 여호사밧이 다시 제안하였다. “임금님께서 예언자를 두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왕상22:8)

나봇의 포도원 사건으로 아합이 하나님앞에 회개합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죠. 오늘 읽은 본문은 남유다와 함께 연합해서 시리아와 전쟁을 치르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쟁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빼앗긴 땅을 찾기 위해 아합이 남유다와 여호사밧과 연합하게 된것입니다.


바뀐 아합은 하나님의 예언자에게 이 전쟁이 마땅한지를 묻기로 합니다. 이중에 미가야 예언자에 댛 "주님의 뜻을 물어 볼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자기에게는 길한 것을 예언한 적이 없는"자로 소개합니다. 미가야를 인정하지만, 그는 늘 아합에게 좋은 말을 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인들에게 듣기 좋은말만 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귀에 달콤한 말은 들을때는 좋지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분이 교회에서 십일조를 열심히 하면 축복을 받는다고 해서 열심히 십일조를 드렸는데, 사업이 망했습니다. 그리고는 교회를 떠났습니다. 십일조에 대해서 잘 이해해지 못했고, 축복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진정한 기독교신앙의 진수를 경험해보지도 못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가끔은 혹독한 삶의 경험이 나머지 삶을 살아가는데 자양분이 될때가 있습니다. 평생 고생한번 해본적이 없다는 분은 본적이 없습니다. 고생으로 삶을 이해하고 삶을 받아들이는 폭이 넓어져서 지혜도 생기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이 생기게 됩니다.


아합은 비로소 나봇의 포도원 사건 이후에 불편함이 곧 약이 된다는 사실에 눈을 뜨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이 극적인 변화는 엄청난 희생을 경험하고 나온것입니다. 고생을 많이 하면서 삶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 시작한것이겠죠.


열왕기상은 자세하게 아합을 소개하는 이유는 아합만큼 우상숭배를 한 왕이 없었고, 아합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도 없었기때문입니다. 돌이킬것 같지 않던 아합이 결국 하나님의 예언을 듣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불편함을 마주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묵상

듣기 좋은 소리에 마음이 가죠, 불편한 이야기에 마음을 돌이킨 적이 있나요?


중보기도

  1. 한국에 방문중에 교우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여름사역을 준비중입니다. 여름성경학교는 8월에 오린다에서 하려고 합니다. 유스수련회는 7월말에 있습니다. 준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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