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므로, 일생 동안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왕하 12:2)
남유다왕국의 요아스왕이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한 왕으로 소개되어집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성전을 수리하기 위한 노력을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역사서는 중앙성소,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한 신앙을 강조합니다. 지방에 산당들이(지방성전) 존재했다는 것은 자칫하면 혼탁한 신앙, 즉 토착 가나안 신들과 섞여버리는, 사실 통제가 잘 되지 않는 모양으로 신앙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중앙성소를 강조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예루살렘으로 모든 성전에 드리는 예물이 집중되야 관리하기 편안하고, 왕권에 강화에 도움을 주기때문에도 중앙성소, 성전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요아스가 성전 수리를 제사장들에게 맡겼더니 진행이 잘 안된것 같습니다. 직접 왕궁이 관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전수리가 가능하게 되는데 여기서 제사장들의 권력보다 왕권이 더 확고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왕기 상하에서 하나님앞에 바로선 왕을 찾아내는 것이 힘듭니다. 그만큼 주님앞에 바로선다는 것과 왕이 누리는 권력과 힘은 반비례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요아스는 훌륭하게 왕으로서 주님앞에 바로서는 것을 보여줍니다.
힘이 있다는 의미는 세상적인 기준에서 높은 위치, 또는 권력, 물질적인 풍요등을 가르킵니다. 이런 분들이 주님앞에 바로서는 것이 어렵다는 이유는 그만큼 자신의 삶이 다른 것들로 가득차 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들어갈 틈새가 없는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난이 우리에게 주는 또 다른 축복이라고 하는 이유는 비로소, 주님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기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좋고 완벽할때 주님앞에 겸손하게 삶을 드리려는 모습은 찾기 어렵다는 것에 오늘 마음을 두고 묵상했으면 좋겠습니다.
묵상
지금 주님을 간절히 찾고 계신가요? 아니면 우선순위에서 어디에 계신가요?
중보기도
오린다 교회는 페인트칠을 진행하고 교육관의 모든 것들이 마무리되어갑니다. 어제는 전장로님과, 서광래권사님이 함께 교회 야드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청년수요예배가 오늘있습니다.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7월14일 주일설교
7월14일 성가대찬양
7월14일 찬양팀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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