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등판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할때, 남유다는 히스기아갸 왕이 되었습니다. 그 아버지 아하스와는 달리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바로선, 곧 다윗을 따라한 왕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으 악행을 보고 자랐는데도 히스기아는 아버지와 다른 방향으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왕으로 산당을 부수고 우상들을 부숴냈습니다.
역사의 물줄기는 앗수르가 왕국을 팽창하는 시기에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곧 남유다를 위협했습니다. 예루살렘이 포위당하고 산헤립은 랍사게를 통해 예루살렘에 심리전을 가합니다.
랍사게의 말은 조롱과도 같았습니다. 앗수르가 팽창하자 유다는 애굽과 손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애굽의 입장에서도 중간에 유다가 버텨주는 것이 정치적으로 이득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랍사게는 조롱하듯 유다는 곧 무너질 거싱라고 이야기합니다.
랍사게가 아마 히브리말로 이런 조롱들을 한 것 같습니다. 성안에서 신하들이 제발 앗수르 말로 이야기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랍사게의 심리전은 유다 전체의 사기를 꺾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위기에 몰린 유대로 끝나고 곧 성벽이 무너질 것 같았지만, 유다가 긴 시간을 버티어냅니다. 시간을 보내면서 유다에게 유리한 때가 올것이라고 히스기야는 믿었고, 미리, 히스기야 우물을 파내어 성안에서 마실것 먹을 것을 충분히 비축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앞에 바로 섰다고 고난이 멈추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다른 왕들에 비해 놀랍도록 인정받는 왕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북이스렝은 이미 망하고 통치하는 유다도 곧 망할 위기에 있으니, 우리들이 기대하는 이야기의 전개는 하나님을 온전히 잘 믿었더니, 혹은 다윗이 한 대로 그대로 한 왕이었더니 무사태평했더라가 우리가 기대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에게 가장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묵상
깊은 신앙을 가져도 고난이 비켜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에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중고등부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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