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어떤 이름을 남기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윗은 아무리 그 후손들이 하나님이 앞에 바로서지 못해도, 다윗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을 통해 보호받고, 아합은 그 이름과 연관되면 늘 하나님 앞에 바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엘리사가 아람 곧 시리아의 땅까지 올라가 예언활동을 합니다. 아람왕 벤하닷이 아플때 엘리야가 근처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병이 나을지를 하사엘에게 물어보고 엘리사가 눈물을 터뜨립니다. 벤하닷의 병은 낫겠지만, 하사엘이 반란을 일으켜 벤하닷을 죽게되고 끝내는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일 하사엘을 본 엘리사가 눈문을 터뜨린 것입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이스라엘왕과 이야기할때, 아들을 살려준 여인이 예언자 엘리사의 말을 따라 블레셋으로 이주하였다고 돌와서 자신의 땅과 재산을 달라고 왕에게 호소합니다. 왕이 마침 게하시가에게 엘리사가 했던 큰일에 대해서 물었을때, 바로 그 여인이 이사람이라는 말에 왕이 이 여인의 청을 들어줍니다.
아람와 벤하닷의 부탁과, 죽은아들을 살아난 여인의 부탁이 함께 등장합니다. 시리아왕의 부탁에는 숨겨진 다른 내용이 존재했지만, 여인의 부탁에는 왕이 마침 궁금하던 것을 알게된 놀라움에 그대로 그 부탁을 들어줍니다.
역사에 벤하닷은 자신의 신하에 의해 암살당한 왕으로 그리고 하사엘은 벤하닷을 죽임으로 왕권을 소유한 이름으로 기억됩니다. 아들이 죽었다 살아난 여인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고 돌아와 다시 자신의 소유와 심지어 엘리사의 말을 듣고 멀리 이주했을때 생겨난 소출까지도 얻게됩니다.
역사의 물줄기에 어떤 삶의 기록을 남기냐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자세와 어떤 방향을 향했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름으로, 어떤 역할이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묵상
나는 지금 역사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나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의 신장기능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신장기능이 회복되어야 항암치료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독립기념일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에 승리했다고 미국정부가 선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극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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