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오늘 본문은 유다의 왕들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내용들입니다. 예레미야는 한사람 한사람의 왕의 이름을 불러가며 하나님의 심판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길말씀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이 사람을 두고 ‘그는 자녀도 없고,
한평생 낙을 누리지도 못할 사람’이라고 기록하여라.
다윗의 왕위에 앉아서 유다를 다스릴 자손이, 그에게서는
나지 않을 것이다. (렘 22:30)
묵상
예레미야의 예언에 언급된 왕 중에 전부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은 왕이 아니었습니다. 요시아 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는 왕이었습니다. 성전을 수리하면서 발견한 신명기 말씀으로 종교개혁을 감행했던, 유월절을 처음으로 지킨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시아의 자녀들은 하나님 앞에 바로서지 못했습니다.
성경에 이런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선 자의 자녀들이 결코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매우 궁금합니다. 어릴적 부터 보고 배운게 있는데, 왜 하나님앞에 바로서지 못하는 자녀로, 왕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을까?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은 전수 하는 것 입니다." 무형문화재를 유지하기 위해 전수자를 찾아서 최선을 다해서 똑같이 무형 문화재를 실현할 수 있게 합니다.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가능한 일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에게 신앙은 공을 들여 전수해야 할 소중한 것입니다.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신앙을 전수하는 자세로 노력해야 그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자녀에게만이 아니라, 교회공동체에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것, 신앙을 전수시키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전수가 무너지면 교회도 무너집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신앙이 다음세대에 온전히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사용하셔서 신앙을 든든히 세워가게 하소서.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이 앞으로 좀더 강한 항암치료를 받으신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강문종 집사, 강점옥 권사 자녀분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다행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속히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면예배준비를 위해, 11월첫주 부터 대면예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와 유스그룹, 그리고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성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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