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성전앞에서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무화과 열매의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잘익은 화화과와 형편없는 무화과가 있는데, 잘익은 무화과를 하나님이 회복시킬, 바벨론 포로로 끌려갈 유대인들이고, 형편없는 무화과 열매는 애굽으로 망명한 유대인들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새길말씀 내가 그들을 지켜 보면서 잘 되게 하고, 다시 이 땅으로 데려오겠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 헐지 않겠으며, 내가 그들을 심고 뽑지 않겠다. (렘 24:6)
묵상
좋은열매와 형편없는 열매에 대한 예화는 성경에 가득합니다. 기왕이면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 우리들이 해야할 일들이죠. 하지만, 엉뚱한 열매에 당황할때가 있습니다.
무화과 열매는 익기도 전에 따먹는 과일었기 때문에 좋은 열매로서 무화과를 맛볼려면 주인이 잘 돌봐야 가능합니다. 주인이 정성껏 돌봤는데 형편없는 열매를 맺게 되면 주인으로서는 가장 낙심할 수 밖에 없게되죠. 하나님이 볼 때 애굽으로 망명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낙심하게 하는 이들이었고, 오히려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이 좋은열매로서 하나님이 회복시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역사적으로 애굽으로 망명한 유대인들은 애굽에 철저하게 귀화합니다. 하지만,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회당의 기능을 강화하고, 늘 돌아갈 예루살렘을 꿈꾸며 보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좋은 열매인 바벨론 포로들은 포로기를 마치고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재건하지만, 애굽으로 간 유대인들은 돌아오질 않습니다. 고난이 어쩌면 더 큰 희망이 될때가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시고, 좋은 열매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변화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이 앞으로 좀더 강한 항암치료를 받으신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강문종 집사, 강점옥 권사 자녀분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다행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속히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면예배준비를 위해, 11월첫주 부터 대면예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와 유스그룹, 그리고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성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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