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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4장, 11월6일 금요일


길잡이

시드기야왕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시드기야의 고난 그리고 노예 해방의 계약을 파기한 자들을 향해 심판을 전하고 있다.


새길말씀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모두 너희의 친척, 너희의 동포에게 자유를 선언하라는 나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보아라, 나도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가 전쟁과 염병과 기근으로 죽게 할 것이니, 세상의 모든 민족이 이것을 보고 무서워 떨 것이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렘34:17)


묵상

시드기야의 고난에 대한 예언과 더불어 오늘 본문은 히브리 노예를 해방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그 약속을 파기한 것에 대한 꾸짖음이 예레미야의 입술을 통해 전해집니다. 원래 이스라엘은 서로 노예를 소유하지 못합니다. 같은 민족끼리 노예를 부렸다는 것은 빈부격차에 의한 가난한 자들이 어쩔수 없이 노예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에 필요없는 제도가 생겨난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 송아지를 갈라놓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언약을 맺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18절) 구약에서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약속, 언약, 계약을 하는 장면입니다. 언약을 맺는 두 장본인이 송아지를 갈라놓고 그 사이를 걸어가면 언약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과 언약을 맺을때도 이와 비슷한 의미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언약의 행위는 일방적으로 깰 수 없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히브리 노예를 부리는 자들이, 자기 동족을 노예로 부리는 자들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깼다고 합니다.


노예의 상징은 출애굽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출애굽 이전에 하나님을 잘 모르고, 모세가 안내하지 않으면 천지구분을 하지 못하는 그런 영적 상태를 보여줍니다. 노예가 무엇을 의미지 하는지, 노예에서 해방되기 위해 선조들이 어떤 댓가를 치르고 가나안땅에 정착하고 어떻게 나라를 세웠는지, 그 가운데 하나님이 어떻게 함께 하셨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다가 심팜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모두 잃어버리면, 신앙을 바로 세워갈 수 없습니다.


기도

하나님, 늘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여주시고, 오늘도 변함없이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보기도

  1. 미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갈등이 크겠지만, 이 마저도 잘 견녀내도록

  2. 박두진 권사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의 손길이 든든히 곁을 지켜 가도록

  3. 새로운 계획을 위해 준비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긴 온라인 수업에서 지치지 않도록

  5.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시작된 대면예배와 함께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6.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우리가 살고 있는 북가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시간을 잘 견뎌내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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