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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8장, 11월11일 수요일


길잡이

고관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고관들을 움직이고 예레미야를 죽이고자 왕에게 간청하게 한자들은 제사장들의 자녀들이었습니다. 시드기야왕은 무책임하게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간신히 엘베멜렉의 간청으로 예레미야가 죽음의 위기를 모면합니다.


새길말씀

왕궁에 에티오피아 사람으로 에벳멜렉이라고 하는 한 환관이 있었는데, 그는,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물웅덩이에 집어 넣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에 왕은 ‘베냐민 문’ 안에 머물러 있었다. (렘38:7)


묵상

이야기 전개에서 무책임한 권력자와 이런 권력자를 이용하는 적대적 그룹들은 예레미야에게 불리한 상황을 연출하게 합니다. 무책임한 권력자는 시드기야 왕이고, 적대적 그룹은 끊임없이 예레미야와 갈등하는 제사장 그룹들입니다. 역사적 위기 앞에 이런 구도는 완벽하게 유다를 더 큰 궁지로 몰아 넣게 합니다. 제사장 그룹은 아버지가 하던 대로 종교적 권위를 소유하기를 원했고, 예레미야는 이런자들에게 불편한 존재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레미야의 예언은 날카롭게 이들을 위협했습니다.


무책임한 왕은 고관들이 원하는 대로 예레미야를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습니다. 마치 자기와는 책임이 없고, 아무 힘이 없다고 말하는 투는 적당히 이 상황을 그래도 힘이 있느냥 무리를 진 고관들의 편을 듭니다.


이런 위기에 뜻밖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구스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내시인 에벳멜렉이 등장합니다. 구약성경에서 구스사람은 많이 등장합니다. 에티오피아가 고대근동의 세계관에 포함되면서 성경에 등장한다는 이유는 그 만큼 에티오피의 세력이 만만치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에티오피아 출신의 내시가 유다의 궁전에 있었습니다. 주로 내시는 무역을 통해 교환되어집니다. 왕이 왕에게 우호적인 마음으로 내시를 보냅니다. 그러니 에벳멜렉은 에티오피아 왕이 유다왕에게 보낸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을 것입니다.


이런 에벳멜렉이 시드기야와 고관들이 벌이는 일 사이에 끼어듭니다. 예레미야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에벳멜렉의 관점은 유다의 정치, 종교 세력과는 달리 제3자의 눈으로 냉정하게 보는 눈이 있었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일찍이 유대종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기때문에 가능한 추측입니다. 뜻밖에 에벳멜렉의 등장으로 예레미야가 목숨을 건집니다.


역사적 흐름속에 뜻밖의 인물이 변수를 만들때가 있습니다. 역사의 주인공인 것처럼 누렸던 이들은 사라지고 에벳멜락과 같은 뜻밖의 인물의 행위를 통해 예레미야가 살아났고, 예레미야가 전한 예언이 살아났습니다. 뜻밖의 인물과 상황이 우리를 새로운 길로 안내합니다.


기도

하나님, 뻔한 삶이 아닌 뜻밖의 삶을 기대하고, 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바른 길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이 좋은 경과를 보여 퇴원하셔서 앞으로 3주간 집에 계시고 3주후에 다시 항암치료를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치유과정이 순조로울수 있도록 그리고 점점 좋아지는 결과와 마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중보기도에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2. 미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시니어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환절기에 건강을 잘 키도록.

  4. 각 속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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