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이스라엘의 주변국들의 심판의 예언이 끝나고, 바벨론에 대한 예언도 시작합니다.
새길말씀
세상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때문에 칼에 죽은 것과 같이, 이제는 바빌로니아가 이스라엘 사람을 칼로 죽인 죄로 쓰러져 죽을 차례이다.” (렘 51: 49)
묵상
바벨론의 거침없는 정복전쟁이 마무리되고, 예레미야는 이제 바벨론에게 닥칠 예언을 전합니다. 느부긋네살을 하나님의 도구라고 선언했지만, 유다를 멸망시키는 것 까지만 하나님의 도구의 역활을 마무리한듯 합니다.
바벨론의 거침없는 정복전쟁은 승승장구했지만, 무리한 전쟁을 지속하면서 틈새가 생겼습니다. 예레미야는 노를 젖는 사람들에게 정복을 바벨론이 정복을 당한다고 예언합니다. 노를 젖는 사람들은 페르시아를 말합니다.
예레미야의 역사적 비전은 바벨론이 망하고,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의 칙령으로 포로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곳까지 이릅니다.
영원한 힘은 없고, 영원한 왕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도 쓰지 않고 내버려두시면 그만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를 중심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고, 주변국가를 다루시고, 그 역사적 흐름에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전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경험하는 것을 예레미야의 눈을 빌어서 사용하면 흥망성쇄와 쓰임받는 도구를 분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묵직하게 다가오는 역사의 메아리에 오늘 하루 가장 겸손하게 보내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의 역사앞에 저의들의 삶이 놓여있음을 기억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든든히 긴 여정의 항암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코로나바이러스에 성도들의 삶에 희망과 기쁨을 발견하게 하시고, 이 시간을 잘보내고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교회모든 부서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2021년 새롭게 시작할 교회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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