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나는 네 행위와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또 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 20그러나 네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예언자로 자처하면서, 내 종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미혹시켜서 간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자다 (요한계시록 2:19-20)
두아디라교회는 오늘날 터키 중서부지역에 있는 도시를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익숙한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사벨". 북왕국 아합왕의 황후였고, 엘리야 예언자가 대적했던 바로 그 여인의 이름입니다.
이사벨은 이방신을 유대인들에게 강요한 상징적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두아디라교회는 박해를 잘 견녀내는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이사벨과 같은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잘못된 교사들의 등장으로 교회가 혼란스러웠던것 같습니다.
박해도 심각한데, 교회안에 거짓 선지자들의 활약(?!)에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요한은 이런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교회와 공동체의 이름을 지적하고 그 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솔직하게 전합니다. 이 장면에서 요한의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기 힘든 상황에서도 교회를 단단히 세워가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해서든 교회들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교회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내부적인 분란으로 대부분 어려움에 빠집니다. 우상에 빠졌다고 지적하는 두아디라교회의 행위는 교회의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잘못된 노력의 모양으로 우리에게 소개되어 집니다.
"그러나 나무랄 것이 있다", 모든 것들이 좋아보여도 정말 중요한것을 잃어버리면 안되는 것...
두아디라교회는 바로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교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묵상
적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일까요?
중보기도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5년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오클랜드교회 캠퍼스가 잘 팔릴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깊은 신앙심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