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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4장-5장, 5월18일 화요일



내가 보니, 힘센 천사가 큰 소리로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한 사람이 누구인가?" 하고 외쳤습니다. (요한계시록 5:2)

요한계시록 4장은 앞선 세개의 장과는 다른 어조로 단절된 느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선, 요한이 성령에게 사로잡혀 하나님의 보좌를 목격합니다. 이어지는 서술은 신비한 경험과 흰옷을 입고 금관을 쓴 장로들의 표현이 등장 하는데, 이것은 에녹서에도 등장 하는 실신할 그리스도인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내용들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특이하게 등장하는 여러가지 표현들은 요한이 경험한 독립적인 것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이사야서, 엘리야 이야기, 에녹서등 다양한 구약의 예언서와 외경 (에녹1서, 욥의 유언, 엘리야의 묵시, 이사야 승천기)등에 녹아져 있는 유대교적 영감을 기본으로 기록되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요한의 이와같은 서술기법은 매우 신비적이고 특별함으로 주목하게 하지만, 4장에서 집중하는 방향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5장도 펼쳐질 수 없는 두루마기가 등장하지만, 그 내용의 방향은 구속자이신 어린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5장은 봉해진 두루마기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특징은 각 장마다 분위기를 바꿔가면서 신비적 용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5장은 구속자이신 어린양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고, 이를 통해 드리는 예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이런 문학적 특징으로 생소한 환상의 표현으로 해석과 이해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문학적 생소함에서 느껴지는 것이지, 예언서라는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우리들이 소화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박해와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않은 거짓교사로 인한 교회의 위기가 큰 문제로 교회를 위협할때 기록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속에 요한은 계시록을 서술함으로 이런 복잡함을 끊어내고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드러내며, 예배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큰 사명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문장으로 인해 요한계시록이 마치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사인이 있을 거싱라는 생각에 정상적인 독서를 방해하지만, 고난을 이겨냄으로 온전히 드리는 예배가 바로 요한계시록이 이끌어가는 중심주제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년경에 기록된 글을 지금의 눈으로 해석하는 방법은 충분히 그 상황과 문학적 특징을 확인할때 가능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바로 이런 관점으로 깊이 읽어야 그 내용의 중심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묵상

요한계시록을 깊이 읽어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사망자 166명, 행방불명자 54명, 상이 후유증 사망자 376명, 부상자 3,139 명 등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있었고, 오늘날 미얀마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본받아 그렇게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1년이 지나도 상처가 남아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더욱 아름답게 꽃이 피도록 기도해주세요.

  3.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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