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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이사야 60장, 3월24일 수요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을 비추어라. 구원의 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는 의미는 자기 자신에게 주어지는 빛으로 가득한 영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을 발견하는 모든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선택받았다는 의미는 "내가 택함 받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받은 자를 통해 하나님을 널리 전하라는 책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이사야 31:34)

구약성경에서 “언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개념입니다. “언약”으로 맺어진 관계는 늘 하나님이 주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새 언약의 개념이 등장하는데, 늘 이 언약은 한번 정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도하셔서 갱신합니다. 조건으로 가득하던 언약은 조건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드러내는 언약은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 것으로 정점에 이릅니다.

성경을 읽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확인하고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드러난 것을 우리들의 삶에서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언약을 통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든든히 거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은 이 언약의 갱신 의미를 깊이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고난과 희생이 가득한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지나면 역사적으로 가장 큰 생명의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묵상

새 언약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그 약속의 대상이 여러분이 맞으신가요?


중보기도

  1. 열린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박두진 권사님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교회 모든 부서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미얀마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어제는 중학생 아이까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5. 혐오와 차별에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서, 혐오와 차별이 어느순간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임을 기억하도록 기도해주세요.

  6. 콜로라도 총기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다른 혐오로 전이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늘의 실천

페스트푸드 먹지않기

먹을만큼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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