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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30장, 1월18일 월요일



"주님께 두 가지 간청을 드리니,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잠언 30:7-8)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라고 소개하는 잠언 30장을 보면, 그의 소박한 두가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아굴의 잠언이라고도 하는데, 아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무명 신앙인의 고백으로 기록이라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아굴의 두 가지 소원은, 허위와 거짓말이 자신의 삶에서 멀어지고, 물질에서도 자족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소망처럼 보이지만, 지극히 공동체적인 소망이 담겨있는 말입니다.


논어에 보면 수기(修己): 자아의 존재론적 완성을 도모하는 노력, 이 완성돼야, ‘안인(安人)': 공동체 구성원, 타인을 평안하게 하려는 지향, 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아굴이 고백하는 허위와 거짓말을 멀리하고, 물질에 있어서도 자족할 때, 공동체를 온전히 완성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삶은 늘 목표지향이다 보니 허위와 거짓말이 스치듯 삶에 묻어나게 되고, 물질의 풍요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을 찾을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목표에 방점은 둔 삶은 과정은 수단이 되다 보니, 이런 리더쉽은 사람도 가볍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굴의 고백처럼 이런 삶에 방점을 두면 사람을 돌보고 나를 넘어서 타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함께 생긴다는 말입니다.


오늘 아침, 아굴의 고백은 우리를 좀 더 깊은 영적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나를 넘어서 다른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축복입니다.



묵상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어디서부터 오는 마음인 것 같으신가요?


중보기도

  1. 열린 교회를 위해서

  2. 코로나바이러스의 종식을 위해 치료제와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3. 교회 모든 스텝들을 위해서

  4.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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